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펑크에서 올터너티브까지 신촌 록카페 JFK, 평론가 6명 요일별로 DJ
월요일은 성우진의 시간이다.그는 잊혀지지 않는 미국 가수 팻분의 미발매곡을 튼다.국내에선 구하기 어렵거나 아직 발매안된 앨범을 소개하는게 그의 주 역할이다. 화요일은 박은석이'나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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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 영화 현주소 - '박대박' '비트' '베이비 세일'등 다양한 장르 곧 개봉
비교적 영화비수기인 5~6월에 한국영화 10여편이 쏟아진다.우리 영화에 관객들이 안들어 걱정이라는데 왜 그럴까.이유는 좀 서글프다.방학을 노린 할리우드 블록버스터들의 공세가 시작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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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정재 법정코미디 "박 대 박"주연 캐스팅
…이정재가 코믹연기를 선보인다.제대후.불새'에 출연한데 이어김종학감독의 데뷔작.쿠데타'에 출연예정인 이정재는.쿠데타'촬영에 앞서 법정코미디영화.박 대 박(朴 對 朴)'에서 주연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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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기공룡 둘리
1억4천만년전쯤 공룡이 지구의 주인이던 시대.세상이 좁다고 뛰놀던 새끼 공룡 한마리가 빙하기를 맞아 얼음속에 묻힌채 잠이든 뒤 20세기 서울에서 깨어났다.외뿔코 초록룡.앙증맞고 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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추적60분 '서태지와 아이들'
지난 17일 밤 방영된 KBS-2TV의 『추적60분』「서태지와 아이들」편은 여러가지면에서 주목받을 만했다.우선 이들의 음악세계와 「서태지 신드롬」의 사회문화적 의의를 본격.종합적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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드라마.코미디 시청자들 갈수록 외면-94년후 시청률 최저
시청자들이 드라마와 코미디를 갈수록 외면,TV오락물의 총체적위기현상이 심각해지고 있다.반면 각종 사건.사고의 영향으로 뉴스프로는 지난 7월 처음으로 10%의 시청률을 뛰어넘는 황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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논산훈련소 애환 드라마로-KBS2 10월 방송
청춘기 초입에 불쑥 날아든 입영영장,어색해진 짧은 머리를 눌러쓴 모자에 감추고 부모형제.애인을 뒤로한 채 떠나는 입영열차,허기와 졸음을 이겨내고 소금땀을 쏟아낸 각개전투…. 군대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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美 MTV 국내상영 뮤직매니어 가슴 설렌다
『첨단과 추억』.케이블TV를 시청하는 신세대와 기성세대에게 각각 즐거운 소식이 들려온다.전세계 젊은이들의 신세대문화에 큰영향을 주어온 美뮤직채널 MTV가 17일부터 국내에서 첫방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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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기개그맨 의학박사 남택승-MBC "콤비콤비" 고정출연
고희(古稀)의 나이에 개그맨으로 데뷔한 의학박사의 활약이 예상밖으로 대단하다.『어림 반푼어치도 없는 소리입니다.』『여러분 차인표.이정재.구본승이 군대에 가서 무척 슬프시죠.그러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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활동뜸한 톱탤런트들 속속 컴백-김미숙.배종옥등
한동안 브라운관에서 모습을 감췄던 톱 탤런트들이 안방극장에 속속 복귀한다. 13일 첫 방송을 시작한 SBS 월화드라마 『고백』과 MBC미니시리즈 『호텔』에 출연하는 임성민.김미숙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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반짝스타 양산 TV 후유증 골머리
20대 초반을 넘기면 스타가 되는 것을 포기해야 한다(?). 데뷔하자마자 일약 스타가 되거나 스타로 만들어진 신세대 연예인들이 대거 득세하는 요즘 방송가에서 흘러나오고 있는 말이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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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랑과 분노 담아내는 이정재.김민종 눈빛연기 어필
「대사 보다는 눈빛」-. 눈빛연기가 큰 인기를 모으면서 대사위주의 드라마에 또다른 표현장르로 자리잡고 있다.눈동자 움직임만으로 말 이상의 연기를 펼친 두 신세대 탤런트 덕분이다.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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군입대스타 우정의무대 총출연 불투명
MBC 『우정의 무대』가 군입대 스타들을 한자리에 모아 특집방송 계획을 세웠으나 국방부와 스타들이 난색을 표해 성사가 불투명하다. 『우정의 무대』는 다음달 12일 3백회 기념으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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군입대 인기스타 광고로 팬 면회
군입대로 방송활동을 중단한 스타들을 광고로나마 만난다(?). 차인표.이정재.이휘재등 인기 절정의 상태에서 브라운관을 떠난신세대 스타들을 모델로 한 광고가 그들의 입대와 함께 봇물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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신정연휴 영화 다양한 소재 선택폭 넓다
올 연초 관객들은 영화선택이 무척 힘들것으로보인다. 꼭 이거다하는 대작이 없기 때문이다. 대신 다양한 소재의 작품이 고루 나와있어 선택의 폭은 넓다. 연초에 즐길만한 영화를 소개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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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덕화.채시라.최명길 영예-방송3社 연기대상 선정
한햇동안 안방시청자를 울리고 웃겼던 방송드라마의 성과를 자체결산하는 연기대상 시상식이 잇따라 열린다. MBC는 30일 중앙일보 여론조사 결과 「94년 한국최고의 연예인」으로 선정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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연예 매니저 점차 기업화추세
최근 연예매니지먼트 사업이 거대해지고 복잡해짐에 따라 연예 비즈니스를 합리적이고 조직적으로 이끌어가기위한 기업화 추세가 일면서 본격적인 대중문화의 산실로 변모해가고 있다. 억대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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영화"젊은 남자" 배병수씨 사건과 유사
「나는 유명해질 자질이 있다.단역이지만 영화나 CF에도 출연했다.그런데 매니저는 무시하고 잡일이나 시키고 몸종으로 부린다.내게 했던 짓을 보복하고 그 자리를 내가 차지하고 싶다」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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탤런트 이정재 방위입대
○…『느낌』의 신세대스타 이정재가 오는 26일 방위로 입대,1년6개월간 군복무에 들어간다.지난3일 입대영장을 받은 이정재는 주연을 맡은 영화 『젊은 남자(배창호 감독)』촬영을 끝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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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족 코미디영화"미스터봉"크랭크인
○…분화(分化)돼가는 우리사회의 가족구조를 코미디 형식을 빌려 그리는 영화가 4일부터 촬영에 들어간다. 황기성사단이 창립 10주년 기념으로 제작하는 『미스터봉』은 혼자가 된 치과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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신세대 스타들 군입대로 고심
○…방송가에서 한창 주가를 올리고있는 X세대 스타들이 군입대라는 복병을 만나 고심중. 최근 영장이 나온 개그맨 이휘재는 서울예전 2학년이라는 학생신분을 근거로 12월로 예정된 군입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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탤런트 성지은
『화면이 실물보다 못하다는 말을 많이 들어 속상해요.하지만 얼굴보다 연기로 승부할래요.』 중반에 돌입한 KBS 미니시리즈『느낌』에서 청순한 이미지의 새로운「느낌」으로 이정재와 우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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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환교.김원희.김영배등 중도투입 탤런트 활약 크다
드라마 중반에 투입되는 「새얼굴」들이 드라마의 장수여부에 결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. 야구로 치면 중간계투요원쯤으로 간주되는 이들은 기존의 등장인물군들이 시청자에 식상해지기 시작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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젊은 남자 크랭크인 영화감독 배창호
「영화배우 장미희」의 제조사,80년대를 종횡무진한 裵昶浩감독(42). 92년 『천국의 계단』을 발표한 후 裵감독은 3년동안 영화를찍지 않았다.그가 오랜 침묵을 깨고 10일 『젊은